쏨땀 레시피는 태국 친구한테 배웠습니다.
내가 쏨땀을 너무 좋아해서 태국 친구가 직접 만들어준 쏨땀 레시피입니다.
쏨땀은 우리나라로 치면 김치와 같은개념이라 보시면 됩니다.
쏨땀타이는 달달 새콤하면서 뒷맛이 약간 젓갈향이 나면서 과일맛이 납니다.
그리고 건새우,땅콩을 넣어서 씹는맛도 있습니다. 닭다리봉, 닭날개,무삥하고 같이 먹는걸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매일 먹을수있을정도로 내입맛에는 너무 맛있는거 같습니다.
쏨땀
쏨땀 재료
태국식 파파야 얇게 썬 것 1100g
파파야는 껍질을 깍아서 왼손에 세로로 쥐고 칼로 치면서 파파야를 채썰기.
채칼로 하면 되는데 태국 친구들은 위에 방법으로 파파야 채썰더라고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만약 파파야가 없으면 오이로 많이합니다.
당근채 20g ,마늘 5쪽 .태국 새눈고추 1-5개(없으면 홍고추), 방울토마토 1-4개, 땅콩15알, 피쉬 소스 1스푼,
팜슈가 반스푼, 레몬즙 취향에 따라 1-2스푼, 말린 새우 4g ,설탕
쏨땀 레시피
1.마늘과 새눈고추를 절구통에 넣습니다. 맵기 조절에 따라 고추를 넣으시면 됩니다. 태국에서 쏨땀 맵기조절할때 몇개 넣을까 물어봅니다.
2.너무 세게 말고 으깬다는 개념으로 마늘과 고추를 10번도 칩니다.
2. 그다음은 토마토,액젓, 야자설탕(설탕), 팜슈가, 라임즙 등 각종 양념을 넣고 잘 섞은 후 건조새우를 넣어준다.
3. 파파야를 넣고 다시 가볍게 섞은 후 접시에 담고 땅콩을 취향껏 뿌려주세요.
팁: 파파야와 당근은 요리에 사용하기 전에 잘게 썬 것. 채썬 파파야를 시원하고 식감있게 드실려면 냉장 보관후 사용하세요.
여기에 너무 간단해서 설명할게 없습니다.
쏨땀의 종류
쏨땀타이
위에 레시피가 쏨땀 타이입니다.
쏨땀타이는 어느 누가 먹어도 거부감이 없는 음식입니다. 태국음식 입맛에 안맞다는 분들도 쏨땀타이 시켜 맛만 보라고 해서 한입먹으면
맛있다고 하는 정도. 달달하면서 토마토향에 땅콩의 고소함,그리고 말린 새우를 넣어서 씹는 식감에 새우향이 진하게 나는 맛 ㅋㅋㅋ
그리고 팜슈가가 들어가서 눅진한 단맛이 납니다.
쏨땀뿌
민물게를 넣어서 껍질 몸통을 불리서 해서 넣어서 빻아서 만든 쏨땀입니다.
개인적으로 민물게라서 그런지 국물색도 검은색이고 비린향도 나서 나는 싫어합니다. 거의갈아서 넣는 수준입니다.
태국친구는 쏨땀타이는 애들입맛, 쏨땀뿌가 더 맛있다고들하는데 난 못먹습니다. ㅋㅋㅋ 삭힌맛이라고 할까요?
젓갈좋아하는 사람은 입맛에 맞을수도 있습니다. 난 젓갈좋아하는데도…
밑에 사진보시면 쏨땀타이하고 다 똑같은데 색깔이 ㅋㅋ 검은색
쏨땀꿍
새우를 넣으면 쏨땀꿍입니다.
우리나라 간장새우처럼 꼬리부분만 남기고 껍질 까서 넣으시면 쏨땀꿍이 됩니다. 삶은 새우넣으셔도 됩니다.
그외 쏨땀
얌운센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얌운센이 조금은 생소할수있는 태국음식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잡채개념이라 보시면 됩니다.
얌운센은 태국면중에 가늘고 당면같이 생긴면으로 태국소세지, 다진돼지고기,각종야채넣어서 만든 태국식 잡채.
새콤달콤하면서 태국야채향이 나면서 살짝 따뜻하면서 다진돼지고기가 면에 붙어서 입에 넣으면 씹는맛도 있고 새콤한거 좋아하시는분들에게는
추천해드립니다. 첫맛이 너무 새콤해서 안먹다가 있으면 먹는 수준이였는데 계속 먹다보면 그맛을 알게됩니다.
나중에는 가끔씩 생각나는게 되는 태국음식입니다. 얌운센생각하면 입에 침이 고입니다.
피조개
태국사람들은 피조개를 좋아합니다.
꼬막을 넣어좋아해서 태국음식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음식중하나입니다.
근데 이름을 모릅니다. 만약 태국가시게 되면 이사진보여주시면 됩니다.
태국은 살짝만 익혀서 조리해서 살짝 먹을때 불안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야 안질기고, 특유의 식감,맛을 즐길수있다고 하는데…
태국음식 한상차림
이렇게 많이 시켜도 한 1000바트에서 1300바트면 충분히 이렇게 먹을수있습니다.
현지 로컬식당에서 먹는다 치면 1000바트 미만으로 나옵니다.
사진에 보이는 국물 이름은 지금 기억이 안나는데 하얀 똠얌꿍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똠얌꿍을 못먹어서 맛만 살짝보고 더이상 안먹었습니다. 레몬 글라스향은 고수만큼이나 내입맛에 안맞습니다.
항정살 구이는 마늘 후레이크하고 같이 먹으면 쫄깃한 식감에 바삭한 식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태국음식을 보면 식감에도 상당히 신경쓰는 느낌이 들곤합니다.
닭날개 사이즈보시면 태국은 닭고기에 진심인 나라같습니다. 닭날개 표면에 무슨 양념이 발려져있는지 닭특유의 잡내도 없고 억수로 고소했습니다.
오른쪽에 토마토에 샬롯있는건 고수가 들어가서 태국 친구 혼자 먹었습니다. 그렇게 고수넣지말아달라고 했는데 넣으셔서 맛도 못받습니다.
음식먹다가 고수 적응한다고 고수 한잎먹으면 그다음에 딴 음식도 고수향때문에 입맛이 없어집니다
참고로, 태국은 종교때문에 소고기을 못먹는 사람이 많습니다.
태국 찹쌀밥 카우니야우는 식당마다 조금의 맛차이는 있지만, 튀김류나 무삥에 같이 먹으면 2-3개까지 디저트로 먹을 수있습니다.
특히, 무삥에 카우니야우를 한번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땡모반
태국가면 짐필고 먹는 음료수 땡모반
말그대로 수박쥬스입니다.땡모가 수박 반이 갈다 수박스무디
이상하게 한국에서 먹으면 이맛이 안나는데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태국수박이 한국수박보다 맛있는건 아닌데 말입니다.
밑에 레시피보시면 알다시피 특별한것도 없는데 맛있습니다. 설탕시럽에 무슨 비법이라도 있는지…
땡모반 레시피
1.수박 과육(씨 제거) 시럽1 얼음 1 재료 준비
2. 수박을 준비해서 믹서기에 넣어주세요.
3.설탕시럽을 입맛에 맞게 믹서기에 넣습니다.
4.얼음을 알맞게 떠서 넣습니다.
5.. 부드러운 질감이 될 때까지 잘 갈아줍니다.
46 완성되면 잔에 부어서 마시면 됩니다.
태국음식 소개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만약 태국가시게 되면 오늘 소개한 음식들 한번드셔보세요.
한끼로는 딱일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