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정원 마이 하우스 (옥탑 5층)

서울로 이사오면서 옥탑에 산지 1년이 다되어가네요.

처음에 옥탑에 이사와서 옥상정원을 만들고 싶어서 조금씩 꾸몄는데 지금보면 캠핑장이 된거 같습니다.

작년 월드컵 한국경기을 지인들하고 옥탑에서 보자는 말에 시작하게되었습니다. 1년이 되었는데 아직 완성이 되지않았습니다.

봄되면 꽃들을 심을려고 계획중에 있습니다. 모든시공을 혼자한겁니다.

이제 옥상 정원이 된 마이 하우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옥상 정원

옥상 정원

옥상 정원에 투자한 물품들

옥상 정원을 꾸밀때 내가 제일하고 싶었던게 야외에서 영화보기였습니다.

스크린

스크린

위에 사진을 보시면 자동 스크린을 달았습니다.

집주인이 개인적으로 아는 분이라서 사정하고 대형스크린을 구해서 설치했습니다. 작년 월드컵때 지인들 6분오셔서 돗자리에 앉아서 통닭먹으면서,

재미있게 시청한거 같습니다. 당근으로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너무 길어서 차에 안들어가서, 개인화물을 불러서 옮긴작품입니다.

lg 빔프로젝터 HU80KA

lg 빔프로젝터 HU80KA

lg빔프로젝터 HU80KA로 장만했습니다.

진짜 큰마음먹고 질렀습니다. 중고로 ㅋㅋㅋ

빔프로젝터 처음써보는건데 넷플렉스,티빙,유튜브도 시청이 가능하고 컴퓨터에 연결해서 투스크린도 됩니다.

화질도선명하고 나름만족은 하는데 낮에는 시청이 불가능하다는게 단점입니다. 마이 하우스에는 따로 TV가 없습니다.

빔에 투자를 너무 많이 해서… TV는 필요가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피차 낮에는 TV볼일없다고 생각해서 안산 부분도있습니다.

스피커

B&O 스피커

B&O스피커를 선물받았습니다.

영화볼때 사운드가 엄청납니다. 옥상이라서 크게 틀어도 상관없다는 장점이 있더라고요. 내가 들어본 블루투스 스피커중에서 단연코 탑이라고 할수있을정도입니다.

근데, 내가 설정을 못해서 그런지 영화볼때 배우들의목소리가 묻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조잔디

인조잔디 50M구입해서 밑에 깔았습니다.

인조잔디는 물이 배출되는걸 사야됩니다. 아니면 물이 고여서 여름에는 썩은내가 납니다.

그리고 50M를 까는거라 오래 쓸수고 잔디가 높은잔디로 구입을 했습니다.

인조잔디 50M면 무게가 100KG가 넘습니다. 3명이서 엘리베이터없는 5층 건물이라 올릴때 순간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이짓까지하고 있냐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인조잔디 까실때 접착스티커도 사야됩니다. 까는건 2명이서 2-3시간이면 깔수있었습니다.

테이블,의자

테이블,의자는 조립형으로 예쁘면서 심플한거 구입했습니다.

야외라서 어두운색으로 사야 관리가 쉬울꺼같아 블랙톤으로 샀습니다.

4석으로는 부족할꺼 같아서 캠핑 의자 따로 2개 구입했습니다.

나중에 캠핑장이나 낚시갈때 쓰면 될꺼같아서 구입했습니다.나무와천으로 된걸 사서 비오면 안에 넣어둬야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캠핑 의자

 

천막

천막은 비때문에 방수되는 천막으로 샀는데, 방수가 되다보니 바람에 많이 취약합니다.

바람이 좀 많이분다싶으면 접어야됩니다. 아님 천막줄이 다 끊어지고 날라가는불상사가 발생할수있더라고요.

그래서, 농사지을때 햇빗가려주는 구멍뚫린 검은색 천막있습니다. 그것같이 구입해서 쓰고있습니다. 검은색천막은 간지가 안나서 거의 안씁니다.

천막사진은 따로 올리지 않겠습니다. 지금 옆으로 걷어서 묶어 놓은 상태라 다시 설치하기 귀찮아서 그냥 설명으로 끝내겠습니다.

텐트

텐트는 천막달기전에 샀었습니다.

근데 텐트도 방수라서 텐트 전체가 날라갈 정도입니다.

원래는 텐트 치고 바람이 많이 불면 다시 텐트을 접어야하는데 한두번하다가 포기하고 그대로 뒀습니다.

각 모서리마다 벽돌로 중심잡아서 안날라게 했습니다.

근데 작년 겨울이 지나고 봄에 보니깐 대쪽 텐트천이 다 헐어서 결국에는 텐트을 버리게 되었습니다.

옥상에 텐트 설치하는건 비추천입니다. 그냥 옆쪽으로 바람막이 달아서 언제든지 걷을수있는걸로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텐트

전구

옥상전체를 다 설치한다고 10M짜리 5개 산거같습니다.

옥상 정원 꾸미는게 처음이라 실수로 큰전구를 사서 만약 키면 엄청밝다는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스크린쪾은 전구를 살짝 안켜지게 돌려놓으면 영화볼때 상관없습니다. 전구를 빼자니 너무 볼품없어 보여서 달아놓았습니다.

전구수는 한 50개 들어간거 같습니다.

10M짜리을 사서 플러그부분을 짤라서 다른 선과 연결해서 전기테이프로 붙여서 이었습니다.

괜찮게 연결했는지 아직까지는 합선난적이 없습니다.

옥상 정원

캠프파이어

옥상 정원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불멍도 하고 싶어서 구입해습니다.

고기는 숯불에 구워야 맛있지 않겟습니까.

1년동안 불멍 포함 6번정도 사용한거 같습니다.

숯은 근처 식당에서 25000원정도에 한박스 구입했습니다.

토치는 숯에 불피울때 무조건 필요한 용품입니다.

캠프파이어 토치

운동 기구

일이 있어서 볼일보고 집에 늦게 와서 헬스장가기 싫을때 운동할려고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팔운동은 헬스장에서 부족하다 싶을때 집에서 할수있어서 좋은거 같습니다.

아령은 딱 10-15kg로 킬로수을 늘릴수있는걸로 했습니다. 팔운동할때 무조건 무겁게해서좋은게 아닙니다.

잔근육키울때는 작은 무게로 끝까지 근육을 쪼여주는게 좋습니다.

윗몸일으키기 기구는 방에서 혼자 윗몸일으키기하면 계속 다리부분이 고정이 안되어서 제대로 안되어서 구입했습니다.

밑에 기구는 등쪽으로 윗몸일으키기할수있어서 등운동에도 도움이 됩니다.

여기서 추가하고 싶은게 있는데 샌드백을 달까 생각중입니다. 비올때 비만 안맞으면 당장이라도 사겠는데.

샌드백이 비맞을까봐 못사고 있습니다.

아령

옥상 정원 앞으로 추가할 것들

서울은 가을이 너무 짧더라고요. 그래서 내년 봄에 생명력이 강한꽃을 키워볼까합니다.

야채는 잘안먹어서 키우기가 예매해서 패스..

옥상이라서 생명력이 강한식물을 알아봐서 키울려고 합니다.

그리고 겨울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옆에 바람막이를 설치할까합니다.

옥상 정원 꾸미기 후기

나름재미있고, 지금도 가끔 생각할일있고 담배피면서 명상할때 좋은거같습니다.

답답하고 힐링이 필요할때 커피한잔 들고 앉아서 1-2시간 하늘보면서 힐링시간을 가지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좀더 예쁘게 꾸몄으면 하는 욕심도 있지만, 일이 커질까봐 현재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지방에서 손님올때 손님들이 너무 만족합니다.

앞으로 업그레이드해서 다시 한번 후기 올리겠습니다.

미스터몽땅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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