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매장할려고 태국갔다가 끝내는 못하고 그냥오게되었습니다.
아시는 지인분 가게한코너을 빌려서 화장품을 진열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태국이케아가서 소품을사서, 화장품진열대을 만들어서 진행해봤습니다.
막상 다꾸미고보니 딴부분들이 문제가 생겼습니다. 너무의욕만 앞선거같습니다.
태국에 매장을 차리면, 직원도 구해야되고 사업자등록증도 내야되서 끝내는 보류시켰습니다.
화장품매장
장소만 있으면 화장품매장을 차릴수있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태국에 가서 직접 인테리어해봤습니다,
인테리어소품은 태국이케아에서 직접 공수했습니다. 2번이나 왔다갔다한다고 고생많이했습니다.
화장품매장의 필요성
한국에서 쇼피을 하다가 판매가 저조해서 태국에서 직접 쇼피을 하면서
화장품매장을 하면 어떨까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라자다로 한국화장품이 판매가 안됩니다.
하고싶은건 해봐야하는 성격이라 곧바로 태국지인한테 전화해서 장소섭외후
3일뒤 태국으로 가게되었습니다.
태국 화장품매장에서 쇼피로 화장품도 팔고 손님들이 화장품 체험할수있도록
화장품샘플도 진열하고 샘플도 가주고 갈수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싶었습니다.
그리고 태국인플루언서 섭외해서 방송할수있는 공간으로도 쓰고싶었습니다.
화장품매장 인테리어
처음에는 이렇게 창고로 쓰고있는 공간상태였습니다.
모든물품을 다치우고 옆벽사이즈도 체크하고 이제 인테리어만 하면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태국이케아가 방나에 있다고해서 이틀연속으로 3-4시간씩 돌아다녀서 소품을 구했습니다.
방나까지가는것도 힘든데 태국이케아는 너무넓어서 돌아다니는것도 일이였습니다.
그렇게 이틀동안 태국이케아에 가서 소품을 사서 인테리어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단은 옆벽에 진열대을 설치해야되서 벽뚫고 진열대을 고정하는데 하루가 걸렸습니다.
뼈대을 벽에 설치하고 진열대붙이고 다시 실리콘으로 마무리해야했습니다.
이렇게 마무리했습니다.
전선은 따로 전선정리함에 넣어서 정리했습니다.
전체사진은 까먹고 안찍은거 같습니다. 동영상은 페이스북에 있습니다.
나름 열심히 했는데 태국에서 화장품매장하는걸 너무 쉽게 생각한거 같습니다.
어느정도 알고 준비해서 가야했는데 의욕이 너무 앞선거같습니다.
아직 태국매장에가면 이렇게 진열되어있는데 더이상 진행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이 태국 화장품매장 오픈
이번에 태국가면서 화장품매장차릴때 고려해야될것을 느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일단 위치가 가장중요한거 같습니다.
현지에살고 계신분들 이야기들어보면 쇼핑몰에 화장품매장차리는게 가장좋다고합니다.
인지도가 없는 제품은 쇼핑몰에서 인지도을 알려야한다고 합니다.
브랜드도 알리고 어느정도 매출이 일어날려면 쇼핑몰이 답입니다.
쇼핑몰에서도 판매가 저조하면 통로쪽매장에서 뒷쪽매장으로 밀려난다고 합니다.
아님 번화가 도로가1층에 차려야 된다고 합니다. 화장품은 광고가 제일 중요해서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눈에 들어와야 매출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어느정도 투자가 되야 판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2번째중요한게 직원입니다. 태국은 임금비가 1만5천바트에서 2만바트정도입니다.
우리나라돈으로 60-80만원정도입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경력자을 구해야합니다.
태국에 계속거주하시면 상관없지만 한국에 자주 왔다갔다 하셔야 되면
믿을수있는 직원이 있어야합니다. 아니면 태국말되는 한국인을 구해야되는데
그것도 쉬운일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사업자등록증이 필요한데 이부분은 지인이 뷰티쪽으로 사업을 하고 계셔서
일단은 진행하고 어느정도 가능성이 보이면 따로 법인사업자등록증을 낼려고 했습니다.
화장품 박람회
화장품매장때문에 태국에 가면서 많은부분을 알았습니다.
한국화장품을 소매로 할꺼같으면 쇼피나 라자다,인스타그램,페이스북등 플랫폼으로 하는게 맞다고 합니다.
소매는 내입장에서는 많이힘들다고 합니다.
내입장에서는 도매로 하는게 맞다고합니다.
화장품 해외 소매는 위에 방법처럼 쇼핑몰 플랫폼이나 인스타그램,인플루언서,페이스북등으로 하시는게 맞습니다.
해외에서 화장품 도매는 어느정도 시간을 투자해야된다고 합니다.
바로 박람회을 주기적으로 해야됩니다.
2023년 9월17일 태국에서 화장품 박람회을 했습니다.
태국 코스모프로프 아세안 방콕 2023 박람회입니다.
이번에 참가할려고했는데 늦게 신청하는 바람에 좋은 부스자리가 없어서 참가못했습니다.
sh코스메틱 대표님은 매년 태국박람회2-3회 참가하는데 oem은 문의가 많다고 합니다.
내입장에서 박람회로 시작해야되는 이유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박람회을 해야 바이어들을 만나고 바이어들이 원하는 걸 알수있다고합니다.
태국 바이어들은 현재 태국에서 물건을 팔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사람들이 지금 태국 화장품시장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알고 있습니다.
가격대나 어떤 성분의 제품이 태국에서 인기좋은지 알수있습니다.
해외박람회는 여러업체에서 참가합니다. 박람회을 하게 되면 한국 업체들이 정보을 공유한다고 합니다.
어느나라갔는데 거기서는 괜찮고 어느나라는 아직까지 어렵다는 등 정보을 듣게 됩니다.
태국바이어들은 아직까지는 odm보다는 oem을 선호합니다.
태국 화장품 유통회사
화장품매장을 포기하고 태국 화장품 유통회사을 알게 되어서 찾아간적이 있습니다.
태국에 들어갈때 가주고 간 화장품샘플을 주면서 한시간가량 이야기했습니다.
제품들을 뜯어서 발림이나 색깔,농도을 동영상으로 촬영을 했습니다.
왜 하냐고 물어보니깐 태국바이어들한테 제품 자료보낼때 쓴다고 했습니다.
이업체하고 한시간정도 이야기해봤지만, 이업체에서 원하는건 oem이였습니다.
erlin제품을 누차 어필해도 oem에 대해서 물어보는겁니다.
그리고 oem할경우 한국에 공장을 보여줄수있냐,태국바이어들하고 한국공장투어 가능하냐 등등…
어느정도 대화후 나오면서 회사사진찍어도 되냐고 하니깐 가능하다고 해서 둘러봤습니다.
이분들이 계속 oem을 이야기한 이유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분들이 한국 oem대표회사 콜마와 2번정도 만난 사진이 있었습니다.
이분들이 콜마회사와 oem을 진행한거 같았습니다.
이분들 사무실에 한국제품부터 시작해서 여러제품 샘플이 있었습니다.
진행한것도 있고 할려고하다가 안된제품도 있답니다.
전부다 공유해드립니다.
당분간 태국들어갈 생각이없습니다.
처음부터 차근차근 시작할려고합니다. 밑바닥부터 할려고합니다.
이번에 급하게 행동했다가 많은걸 깨달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화장품관련일을 포기할 생각은 없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이라 생각하면서 재정비중에 있습니다.
태국에서 느낀 교훈
태국에서 화장품매장진행할려고 태국에 들어가서 많은일을 겪었습니다.
그로 인해 많은걸 배우게 된 계기가 된거같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 한국화장품이 인기좋다고해서 쉽게볼 제품이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화장품으로 자리잡을려면 많은시간과 그제품에 대한확신이 있어야된다는걸 확실히 느꼈습니다.
그리고 경험자분들의 조언을 귀담아 들어야됩니다.
많은 분들이 조언을 해주셨지만 일단은 내생각대로 해보고 판단하자는 마인드로 행동했습니다.
그게 나의 판단미스였습니다.
암튼 이번태국일정에서 돈과 시간을 낭비했지만 많은 걸 느끼고 배우고 왔습니다.
제글을 보시는분들은 시행착오없이 좋은 성과을 내셨으면 합니다.
미스터몽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