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호텔 루프탑 클라우드과 델라마노 시가바 (Ver2022년)

AC호텔 루프탑이 있다고 해서 남자3명이서 힐링하러 가본적이 있습니다.

AC호텔도 처음들어봤지만, AC호텔에 루프탑도 있는지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태국에서는 루프탑 몇번가봤지만, 한국에서는 처음가봤습니다.

지인과 간단히 술마시면서 사업이야기할곳을 찾다가 조용하고 분위기좋은곳이 있다고 해서 간곳이 AC호텔 루프탑이였습니다.

 

AC호텔 루프탑 클라우드

AC호텔

AC호텔 21층에 위치한 루프탑으로 도심뷰도 볼수있고,간단한 안주와 와인맛도 좋았습니다.

작년기준으로 오후6시부터 새벽1시까지 오픈한다고 합니다.

 

AC호텔 루프탑의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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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도심뷰을 볼수있는곳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이날 지인과 조금심각한 이야기을 할려고 간곳이 AC호텔 루프탑 클라우드였는데 

너무 분위가 좋고 도심뷰도 괜찮아서 일이야기는 못하고 감탄만 하게되었습니다.

이런곳은 남자3명이서 올곳이 아니고 연인이 분위기낼때 와야되는곳 같았습니다.

애인과 언제한번 다시 무조건와야겠다는 생각이들게 만들었습니다.

갔다온지 1년이 넘었지만 아직 못가고 있습니다. ㅜㅜ

집이 근처만 아니면 AC호텔객실도 이용하고 싶어지게 만들었습니다.

태국에서도 루프탑가봤지만, 해외가 아닌 한국에서 루프탑이어서 그런지 분위기와 감동이 2배이상되는거 같았습니다.

너무 분위기에 취해서 못먹는 와인도 3잔이나 먹었는데 취하지도 않았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흡연실도 루프탑에 있었습니다.

이날 커플보다 여자손님끼리 온 테이블이 많았습니다.

AC호텔 루프탑 클라우드은 여자분들이 너무 좋아할 곳같습니다.

남자인 나도 너무 좋아서 다시한번 꼭 가고싶게 만드는곳이였습니다.

 

AC호텔 루프탑의 와인

AC호텔 루프탑 와인AC호텔 루프탑 와인

캘리포니아산 와인이라고 했던거 같습니다.

와인대해서 아무것도 모릅니다. 몇번 와인마셔봤지만 내가 마셔본 와인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와인입니다.

분위기때문인지 모르겠지만 3잔이나 먹었는데도 취하지도 않고 너무 맛있게 마셔서 와인사진을 따로 찍을 정도였습니다.

내가 느낀맛은 오크통향인지 모르겠지만 치즈향같은 좋은발효에 나면서

살짝 단맛이 돌면서 알콜향도 그렇게 많이 나지않았던거 같습니다.

딴와인은 마실려고하면 알콜향이 나서 거부감부터 들었던 사람인데 이와인은 무슨향인지 모르겠지만 달콤향이 났습니다.

보관을 잘해서 그런지 너무 인상이 강했던 와인이였습니다.

와인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 극구 추천해드립니다.

안주로 시킨 소세지도 그렇게 안짜고 맛있게 먹었던거 같습니다.

 

델라마노 시가바

델라마노 시가바

AC호텔 루프탑 클라우드에서 너무 분위기 취해서 사업이야기못해서 2차로 간집이 델라마노 시가바입니다.

지인말로는 서울로 이사와서 생각할일있거나 혼자 술마시고 싶을때 온적있다고 한번가보자고 해서 간곳입니다.

지인이 AC호텔 루프탑 클라우드부터 시작해서 델라마노 시가바까지 풀코스로 데리고 가주셨습니다.

말로만 들었던 시가바

 

델라마노 시가바의 분위기

델라마노 시가바델라마노 시가바

생전 맛집을 가든 어디가든 사진을 안찍는 사람인데 이날은 사진엄청찍은거 같습니다.

위스키는 입만 살짝된거라 설명패스하겠습니다.

벽돌위에 있는 초콜렛 상당히 고급스러운 맛이 났습니다.

이곳은 누가 찍어도 사진맛집같습니다. 위에사진 노트20으로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이렇게까지 사진이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사진찍을때 조명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줍니다.

시가바는 처음이라 바텐더분이 시가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시고 시가 추천해주셨습니다.

처음 시가펴본다고 하니 시가피우는 법을 가르쳐주시고 중간중간에 시가체크도 해주셨습니다.

안쪽에 방같은곳에서 시가에 집중하면서 피울수 있는곳도 있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조명도 살짝 어두워서 진지하게 이야기에 집중할수있었습니다.

 

델라마노 시가바의 시가

다비도프 시가

시가을 처음 펴본다고 하니 다비도프 시가을 추천해주셨습니다.

델라마노 시가바는 시가을 따라보관하는 곳이 있다고합니다.

시가는 온도,습도가 중요해서 따로 전용룸에 보관해야된다고 했습니다.

영국 수상 처칠이 좋아하는 시가로 유명하다고 했습니다.

이곳에 다녀온 후로 시가대해서 한동안 검색하고 공부했습니다.

성격이 급해서 입담배만 해야되는데 계속 속담배해서 기침을 여러번한 기억이 있습니다.

시가는 커피나 위스키마실때 피우면 좋다고 했습니다.

술못마셔도 오셔서 시가만 피우고 가셔도 된다고 합니다.

담배을 안피우는 사람도 시가는 피우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피차 입담배을 하기때문에 상관없다고 합니다. 가끔 커플끼리오시는 경우도 있다고 했습니다.

시가는 계속 피우는게 아니고 한두번 빨고 재떨이에 두고 천천히 피우는 거라고했습니다.

시가을 너무 빨리피우면 니코틴 중독된다고 천천히 향을 음미해서 피우라고 했습니다.

바텐더분의 말을 빌려 시가을 피우는 방법을 간략하게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시가 피우는 방법

시가을 피기전 시가겉의 향을 맡아보세요.

시가끝쪽을 컷트할때 0.5CM정도 흡입구가 생길정도로 컷트하세요.

컷트할때 한번에 힘을 주어서 깔끔하게 컷트하세요.

아님 시가피우는 내내 입안에 시가잔여물이 입속에 들어온다고 합니다.

시가에 불붙일때는 시가을 돌려가면서 터보라이터로 불을 붙이세요.

한쪽에만 너무 불붙이면 시가가 골고루 안탄다고 합니다.

시가가 완전히 불붙을때까지 시가을 빨아당기세요.

시가을 깊게 빨아당겨서 입으로 연기을 뱉으면서 3분1이 남았을때 코로 연기을 내뱉으세요.

그래야 시가의 본연향을 즐길수있다고 했습니다.

 

이날이후로 시가가 나한테 맞다고 생각해서 해외 여행가시는 분들에게 시가좀 사오라고 했습니다.

해외에서는 모르겠는데 한국공항 면세점에서 다비도프는 판다고 해서 몇번 구입한적이 있습니다.

시가을 피우면 30분정도 소요되서 막상 사서 필때가 없었습니다.

처음사서 피울때는 집 화장실에서 공기청정기 틀어놓고 피웠습니다.

니코틴에 중독되는줄 알았습니다. 화장실에서 한3일은 시가냄새가 난거같습니다.

그담부터는 지인 원룸 옥상에서 피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가좋아하는 사람은 시가바에 가서 피우는거 같습니다.

시가피는 동안에는 생각에 잘빠졌던거 같습니다.

시가피울때는 딴일을 할수없어서 온전히 시가피우는데 시간을 투자해야 했습니다.

무의식중에 피우다가 속담배해서 식도가 타들어가는 고통을 느낀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로 시가사는방법과 종류도 공부했던적이 있습니다.

 

이날 지인덕분에 AC호텔 루프탑과 델라마노 시가을 하루에 다 다녀왔습니다.

작년 이날이 제일 호사스로운 하루였던거 같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을때 지인처럼 즐길줄도 알아야 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꼭 해외여행가야 힐링이 되는게 아니라 찾아보면 한국에서도 얼마든지 힐링이 가능하다는걸 확실히 느낀날이였습니다.

 

미스터몽땅

마이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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